인천시 부평구, 성별영향분석평가서 국무총리상 수상

입력 2013년09월05일 11시0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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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민일녀]  부평구가 여성가족부가 벌인 ‘2012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여성가족부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 시,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총 6개 우수기관(중앙1, 광역1, 기초4)과 24명의 우수공무원(중앙3, 광역4, 기초15, 교육청2), 그리고 2명의 우수컨설턴트를 선정해 이번에 발표했다.

 구는 성별영향분석평가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2년도에는 일반행정, 문화, 일자리, 도시, 안전 등 구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 대상 과제를 발굴했다.

 성인지통계집 발간, 부서별 성별영향분석평가 실적을 구정평가에 연계?반영, 계획수립단계부터 성인지관점을 반영토록 전자결재시스템 보완 및 성평등위원회 운영 활성화하는 등 성주류화 실행력을 제고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을 통한 주민의 정책만족도를 높이고자 2012년에는 1,005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총 18회에 걸친 소규모 실습교육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가 정책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과제선정과 분석평가서 작성 등 성별영향분석평가 전 과정에서 컨설팅 지원을 통해 분석평가서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구 관계자는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한 성별특성을 반영한 정책수행으로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고 우리사회의 당당한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면서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성별영향분석평가업무에 보다 내실을 기해 부평구가 성평등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성별영향분석 평가 유공자 포상과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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