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멘토 프로그램 ‘늘벗’실시

입력 2013년09월05일 11시0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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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민일녀]  부평구는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대인관계나 진로 등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멘토 상담 훈련을 받은 지역사회의 성인 멘토가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1대1 멘토링 상담 서비스로 운영하고, 멘토링이 끝난 후에도 필요한 학생은 사후 관리를 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개인상담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상반기 멘토 프로그램으로 상담을 받은 청소년들은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털어 놓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현장 방문 멘토 프로그램이 대인관계나 진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상담을 진행하는 멘토를 대상으로 상담사례 회의 및 수퍼비전을 통해 상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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