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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피난약자시설인 요양원, 요양병원에 대해 시민 누구나 해당 대상물의 정보를 손쉽게 파악·활용하고자 소방활동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발생한 김포 풍무동 요양병원 화재(‘19. 9. 24) 2명 사망, 19명 부상, 경남 밀양 세종병원 대형화재(‘18. 1. 26) 47명 사망, 112명 부상 등 피난약자시설 화재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피난약자시설 화재를 예방하고자  관내 요양원, 요양병원 57개소 피난약자시설 관리카드 작성(현행화) , 스마트GIS인천 지도포털 내 데이터 구축 , 층별 평면도 및 소방시설 위치도 정비 등을 실시하였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은 자력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이 많이 입원하고 있어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활동 정보시스템 현행화, 피난훈련 등을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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