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내 보금자리주택 임대공급

입력 2013년09월05일 14시5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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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에서는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내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오는6일 모집공고 한다.

시에 따르면 만석동 쪽방촌 괭이부리마을 원주민의 재정착과 안정된 주거생활을 위하여 현지개량사업과 함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한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영구임대 70가구, 국민임대 28가구 등 모두 98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한다.  

오는 6일 모집공고를 하여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청약신청을 받고 당첨자는 10월18일에 발표하며, 2013년 11월에 입주하게 된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18㎡, 26㎡, 27㎡, 37㎡, 38㎡로 다섯 가지 주택형태로.  영구임대는 기초생활수급자, 국자유공자 또는 그 유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등록증 교부자, 아동보호시설 퇴소자 등을 대상으로 70가구를 공급한다.

 국민임대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으로 철거되는 주택소유자 및 세입자에게 24가구를 우선공급하며, 기존 주택 현지개량을 유도 및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4가구는 순환용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급조건은 계약금 20% 잔금 80%다, 임대료는 영구임대 기초수급자기준인 경우 보증금 135만원에서 289만원이며 월임대료는 2만원에 5만원까지이다.

 영구임대 기초수급자기준외 및 국민임대의 경우 보증금은 282만원에서 1,100만원이며 월임대료는 6만원에서 16만원까지 일반 공공임대보다 50%이상 저렴하게 공급한다.

 추가로 국민임대주택의 경우는 임대보증금이 부담스러운 세대를 감안하여 임대료의 50%를 임대보증금으로 전환하여 계약 체결할 수 있으며 임대료의 보증금으로 전환이율은 시중은행 평균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보금자리주택 관리를 입주민들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하여 자율적으로 유지 관리하도록 유도하고 경제적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작업장 및 공동이용시설 공간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운영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에서는 괭이부리마을 주거환경개선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보금자리주택과 공동이용시설 설립 등을 추진하고, 차후 석면슬레이트 지붕철거 정부재정지원, 봉사단체 및 직능단체 재능기부 등을 통하여 기존마을 주택개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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