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인천시 지역웰빙(행복) 지표 개발에 관한 연구' 결과보고서 발표

입력 2020년03월03일 11시3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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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19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지역웰빙(행복) 지표 개발에 관한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사회발전의 척도가 단순한 경제성장을 넘어 시민의 삶을 만족스럽고 행복하게 하는 것으로 전환됨에 따라 행복의 측정이 지역사회 주요 관심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행복 수준의 측정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현실태를 살펴보고, 취약한 영역을 파악하는 한편,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해졌다.

이에 본 연구는 인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웰빙(행복) 지표를 개발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시정에 적합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인천시 지역웰빙(행복) 지표는 인천시민, 시민단체, 실⋅국, 의회, 인천시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차례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최종 행복지표는 시정목표와 연계한 인천시 시민행복의 증진을 목표로 총 6개 분야, 17개 영역, 71개 세부지표를 선정했다.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마련된 시정웰빙(행복) 지표는 정책적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측정 결과는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행복증진의 관점에서 정책목표 및 분야, 사업, 추진체계 등 정책의 방향을 설계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인천연구원 이미애 연구위원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행복을 추구하도록 돕는 것이 인천시의 중요한 역할이므로, 정책운영의 전 과정에서 시민행복 지표를 활용, 연계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 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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