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원도심 소규모 공동주택에 방역물품 지원

입력 2020년03월04일 17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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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2월 24일, 27일, 28일까지 총 3일에 거쳐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공동주택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26일 영종국제도시 내 공동주택(아파트) 27개 단지에 방역물품을 배부한데 이어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원도심 지역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구는 2월 24일에 공동주택 승강기(14개단지)에 비치, 27일에 관내 공동주택 출입구에 비치, 28일에 소규모 공동주택에 방역물품 비치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의 활동에 어려움을 겪자 신속히 구가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관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 속에 비치가 이뤄졌다.
 

또한, 구는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방지하고자 공동주택 단지 내 공동주민시설(헬스장, 경로당, 독서실, 골프연습장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휴관을 권고하기도 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이지만 모두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주민들의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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