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두 70곳에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 시스템’ 설치

입력 2013년09월06일 09시4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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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는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을 48개 각 동 주민센터, 4개 출연기관 등 모두 70곳에 확대 설치하고,  6일 오후 4시 수정구 산성동 주민센터에서 개통식을 연다.

지난해 10월 22일 성남시청 1층 로비와 수정·중원·분당구청 등 청사 4곳에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 시스템’을 설치한데 이어 ㈜솔솔 업체의 재능기부를 이끌어내 비예산사업으로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  

시민 발길 닿는 곳마다, 공공장소마다,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을 설치해 서비스하는 기관은 성남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 시스템은 독도 동도 해발 100m에 설치된 KBS의 파노라마 카메라가 독도 전경은 물론 파도와 바람 소리, 새 소리 등 생생한 독도의 모습을 촬영해 무궁화 3호 위성으로 전송받은 영상을 55인치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으로 보여준다.

70곳에 설치된 시스템은 매일 오전 6시부터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실시간 독도영상과 함께 다양한 시정을 알리는 홍보매체로도 활용된다.

성남시는 일반 시민을 비롯한 독도수호대 회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 150여명이 독도사랑 조끼를 입고 어린이 북 동아리의 연주에 맞춰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부르며 독도 사랑과 수호 의지를 다진다

앞서 2011년 6월 성남시는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했다. 이것을 계기로 독도사랑 운동을 본격화해 독도 최종덕기념 사업회, 독도 관련 자료전, 학술세미나, 독도를 사랑하는 시민단체 규탄대회, 새싹지킴이 성남독도수호대 독도 탐방, 독도사랑 어린이글짓기 대회, 독도문화예술제 등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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