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모니터링 완료

입력 2020년03월09일 15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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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지난 2월 28일부터 진행한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256명의 코로나19 전수조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등 256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8일 오후6시기준) 유증상자는 22명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중 20명은 ‘음성’, 검체 검사 예정자 2명으로 조사되었다.
 

구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3명을 군입대자 1명, 해외거주자 1명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연락두절인 1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전수조사와 함께 경찰에 소재파악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신천지 교회 4곳에 대해서는 모두 폐쇄조치를 완료하고, 관련 집회를 금지하는 한편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폐쇄된 시설의 출입을 통제하고 지속적인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난 5일 신천지 신도조사 상황반을 방문해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요원들에 대해 격려하고, 철저한 파악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선별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선별진료센터 운영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선별진료센터는 선학체육관 주차장(연수구 경원대로 526)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3월 9일부터 공적마스크 요일별 5부제가 시행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주민은 월요일에 2,7인 주민은 화요일에 3,8인 주민은 수요일에 4,9인 주민은 목요일에 5,0인 주민은 금요일에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주중 미구매자가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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