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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문기식)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유지관리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달 31일까지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소방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소방시설로 현재 광산구의 소방용수시설은 소화전 1,388개소와 비상소화장치 64개소가 설치돼 있다.
 

이번 점검 사항은 소방용수시설 출수 상태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사용상 장애요인 제거, 소화전 주변 주·정차 집중 단속, 적색 노면표시의 적정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조혁환 119재난대응과장은 “겨울철 지표면 결빙으로 인한 소방용수시설 파손이나 고장 등을 사전에 점검해 화재 발생 시 100% 사용 가능한 상태로 유지·관리토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