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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10일 오전 9시 48분경 부평동의 한 공사장에서 추락한 50대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53, 남)가 약 3M 높이에서 추락하여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크레인 및 바스켓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구조하였다.
 

요구조자는 경부 및 왼쪽 어깨, 갈비뼈,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의달 119구조대장은 “최근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는 항상 주변을 경계하고 안전장구 착용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작업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