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예술교육서비스 바우처 사업 시행

입력 2013년09월06일 11시0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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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은 영흥면 지역을 대상으로‘가족지원 예술교육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술교육서비스 바우처는 지리적,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문화 ․ 교육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도서지역의 저소득 가정 영유아를 위해 음악놀이, 미술퍼포먼스 등 다양한 정서지원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더불어 부모에게는 육아상담과 교육지원, 부모교육 세미나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매주 화요일․토요일 이틀간 영흥면 키즈토리 어린이집, 행복담은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와 부모 60명을 대상으로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이하 가정의 만6개월~48개월 영유아로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영흥면사무소(032-899-3840)에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본인부담금 2만원을 부담하게 되며 매월 18만원의 수강료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예술교육 바우처 사업을 통해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도서지역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예술적 감성과 건강한 자아 발달의 계기를 마련해 주고 가계경제 부담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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