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구민 제안제도 운영

입력 2020년03월11일 21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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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2020년 동구 제안제도’ 시행을 통해 구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은 누구나 행정제도·예산절감·지역경제·주민복지 등 구의 모든 업무분야에 걸쳐 제안할 수 있다.
 

주민이 동구 홈페이지  '주민제안방' 또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일반제안신청' 등을 통해 제안을 제출하면, 구에서는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에 대한 관련부서의 검토와 제안실무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우수제안으로 채택되면 제안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해당 제안은 소관 부서에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워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특히 올해부터는 소관 부서에서 불채택 의견으로 회신한 제안에 대해서도 제안실무평가단에서 전면적으로 재검토하도록 함으로써 구민 제안의 정책반영 가능성을 높이고,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구민의 창의적인 생각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제안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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