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도로터널 사고 대응능력 강화

입력 2020년03월12일 10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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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광주 광산소방서(서장 문기식)는 도로터널 사고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훈련의 일환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전북 남원 도로터널에서 발생한 30중 추돌사고를 계기로 도로터널 내 다중 추돌사고 발생 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방안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PC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도로터널 화재대응계획서에 의한 실질적 훈련, 각 출동대별 현장지휘관의 소방력 운용 등 지휘체계 점검, 출동대별, 개인별 임무 부여에 따른 소방현장에서의 활동내역,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 파악 등 훈련전반에 대한 토론식 훈련을 실시했다.
 

문기식 서장은 “터널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터널 내 사고는 자칫 대형화재나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소 현장감 있는 다양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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