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산불예방 및 진압 지원 대책 추진

입력 2020년03월17일 16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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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건조한 봄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예방 및 진압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10년간 전국 산불화재 발생건수는 4.396건이 발생하였고, 산림 피해면적은 8,570ha가 소실되었다. 특히 산불화재는 봄철에 가장 많은 발생하여 건조한 2월부터 5월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공단소방서는 산불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산불 다발기 대비화재진압훈련, 의용소방대 활용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정비,등산로 주변 기동순찰 강화 ,산불 초동진압을 위한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지난 15일 발생한 옥련동 연경산 산불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유관기관 등 6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동원되어 화재 발생 5시간 만에 산불을 진화했지만, 소중한 산림자원이 7ha(70,000㎡)가 소실되었다며,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등산 시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 인접지에서는 신고하지 않는 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을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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