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나서

입력 2020년03월23일 12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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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만성질환자, 특이 질병환자 등 119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는‘119안심콜 서비스’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19 신고시 출동대원이 질병 및 특성을 미리 알고 출동하여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 접속하거나, 민원24를 통해 본인이나 대리인이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정보, 병력, 보호자 연락처 등 각종 정보를 등록 후 119로 신고하면 사전 등록된 신고자의(환자)의 병력과 위치를 파악 해 신속한 출동이 이루어지며 보호자에게는 문자메세지(SMS)로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사실과 이송병원 정보가 자동으로 전송되는 서비스 이다.

중부소방서의 지역 특성상 의료혜택이 부족한 도서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119안심콜을 등록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읍사무소에 사업설명을 하고 가입을 독려해 도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중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119안심콜은 환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뿐 아니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한번 등록 된 정보는 전국 어디서나 119로 신고하면 대상자의 질병정보가 파악되어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만큼,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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