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 학생들에게 코로나 특별 장학금 25억 지원

입력 2020년04월01일 11시0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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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생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31일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홈페이지에 공고하여 4월 6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코로나19 특별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하였다.
 

장학금 지원금액은 중·고등학생 10억, 대학생 15억 총 25억원의 장학금을 예산 범위 내 지원할 예정이며, 중·고등학생의 경우 인천광역시 교육감의 추천을 받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대학생의 경우 인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 보호자 또는 신청자 본인의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100분의 130 이하에 해당하는 자를 자격요건으로 하여 1,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시 구비서류로는 장학금지원 신청서(홈페이지 신청),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등 총 9종이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재)인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그동안 1만 4,814여명의 장학생에게 108억 9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3만 3,740명을 대상으로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대학생 해외연수 등 18억원의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2020년에는 보다 다양한 분야의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인천형 인재의 전략적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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