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

입력 2013년09월06일 23시2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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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상인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철저한 수산물 안전관리 방침도 밝혀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6일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고 수산물을 구입하는 등 현장행보를 이어나갔다.

이날 방문은 추석 성수기를 맞아 수도권 최대 수산물 공급처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최근 방사능․적조문제 등으로 시름이 깊어진 상인들을 격려하고, 정부차원의 안전한 먹거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 총리는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 정승 식약처장, 이종구 수협중앙회 회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등과 함께 상점과 경매장 등을 둘러본 후, 시장 관계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인들은 “일본산 여부를 확인하는 손님이 부쩍 늘고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25%가량 줄어드는 등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정부가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 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정 총리는 “일본 후쿠시마 인근 8개현의 모든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는 등 방사능에 조금이나마 오염된 수산물은 정부가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정부와 수산업 종사자들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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