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일하는 청년 자립 지원...청년저축계좌 대상자 모집

입력 2020년04월03일 10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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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올해 신설된 근로빈곤층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오는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할 때 정부지원금 월 30만 원을 매칭해 적립해주는 통장이다.

3년 동안 꾸준한 근로활동과 가입 기간 내 국가공인자격증 1개 이상 취득 및 교육 이수(연 1회, 총 3회) 등의 요건 충족과 사용 용도 증빙 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청년저축계좌 상반기 모집 인원은 46명가량으로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24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들이 청년저축계좌 가입을 통한 목돈 마련으로 경제적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사회에 경제적으로 안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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