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보건소, 비대면 행정서비스 구민 호응 높아

입력 2020년04월06일 20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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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실시한 남동구보건소 비대면 행정서비스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 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운영 등으로 코로나19관련 외 일반업무를 중단한 상태지만, 임신부지원, 난임부부지원 등의 분야에서는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16일부터 1차로 임신부 1,400명을 대상으로 면 마스크, 필터, 소독제 등을 지원했고, 30일에는 2차로 마스크(KF94) 3매와 인천시에서 지원받은 마스크 7매(중국 광저우시 기부 마스크)를 임신부 2,000명에게 추가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임신부 A씨는 “요즘 몸도 무겁고 코로나 때문에 바깥출입도 삼가고 있는데, 이런 서비스가 있어 참 편리하다”고 말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 와 효율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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