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감,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부모 소통 위한 화상 간담회 가져

입력 2020년04월08일 10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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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오는 9일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격수업 운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학부모 대표 7명과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만 활용하면 누구라도 쉽게 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한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도 교육감은 학부모들로부터 휴업 기간 중 학부모와 학생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원격수업과 관련된  학사운영, 학습방법,  평가방안 등 궁금해했던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능 모의 평가 및 수시 전형과 같은 대학 입시 관련 문제와 특성화고 학생의 실습 과목 수업 운영 등 고3 자녀 학부모의 고민에 대하여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14일에 예정된 2차 간담회에는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학부모들을 초대하여 개학 준비 과정과 자녀 돌봄을 위한 대책 등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온라인 개학으로 학부모님들의 불안감과 걱정이 크실 텐데 화면으로나마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맞추어 우리 교육청에서는 스마트기기 지원, 컨텐츠 개발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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