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전통시장 3곳 화재 예방 안전시설 강화

입력 2020년04월13일 14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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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자 전통시장 내 노후 소방시설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과 보수를 진행했다.

서구는 관내 정서진중앙시장과 강남시장, 가좌시장의 노후 소화기와 감지기, 화재속보설비를 교체하고 비상방송 성능을 개선하는 등 화재 발생 대비 재난대응력을 높였다.

한편 서구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화재알림시설 설치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이는 가좌시장과 강남시장 내 229개 점포에 개별 화재감지기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1억8천만 원이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은 상인들의 안전의식이 우선돼야 하는 만큼 구와 유관 기관, 상인이 협력해 안전한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소방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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