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경영난 자활기업에 임대료 일부 지원

입력 2020년04월15일 13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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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자활기업의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자활기업 사업장의 월임대료 일부를 지원한다.
 

자활기업이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근거로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기업을 설립해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다.
   
구는 이번 자활기업 임대료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내 자활기업 사업장 월임대료의 약 56%를 5개월간 지원한다. 
   
현재 연수구에는 크린웰, 연수택배, 봄날엔청소 등 3개의 자활기업이 운영되고 있고 이번 사업을 통해 1개 기업당 월평균 12만5천원에서 최대 22만7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코로나19로 많은 사업체들이 곤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활기업 임대료 지원 사업을 통해 자활기업들이 운영난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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