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 봄 행락철 교통안전대책 추진

입력 2020년04월16일 10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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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괴산경찰서(서장 김한철)는 지난 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8주간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봄 행락철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 19로 주춤했던 교통량이 4~5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시 증가추세로, 4월 본격적인 봄 행락철에 접어들며 교통량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 교통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봄 행락철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9년 4~5월 봄 행락철 기간 괴산‧증평 교통사고 현황은 교통사고(인명피해) 63건, 사망사고 3명 발생으로 19년 전체 인명피해사고 381건 중 16.5%, 사망사고 16명중 18.8%로 높게 발생했다.
 

이에 괴산경찰서에서는 금년 봄 행락철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4월 6일 ~ 4월 19일(2주) 1단계 기간 위험도로 안전점검 및 중점 홍보를 거쳐 4월 20일 ~ 5월 31일(6주) 2단계 기간 교통사고 고위험행위 집중단속 및 시설개선을 전개한다.


1단계 기간 주요 추진내용은 괴산‧증평 교통사고 다발장소 1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전광판, 플래카드 등을 활용한 사전홍보 활동을 추진했으며, 2단계 추진기간에는 선별적 음주단속, 신호위반 등 고위험 법규 위반 행위 단속 및 보행자 무단횡단 빈발 장소 순찰강화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마련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한 검문식 음주단속 중단 이후 크고 작은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순찰차, 바리케이트를 활용 2~3개의 차로를 1개만 남겨놓고 인위적 병목 현상을 만든 뒤 속도를 낼 수 없는 S자 구간을 지나치는 차량을 상대로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잡아내는 선별적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인 음주운전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을 할 예정이다.
 

김한철 괴산경찰서장은 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주민들도 음주운전 금지, 중앙선침범 금지, 신호위반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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