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여성 소방공무원 운전원 양성센터 현판 제막식

입력 2020년04월17일 20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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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16일 여성 소방공무원 운전원 전문 양성센터 현판 제막식을 하였다고 밝혔다.

인천 여성 소방공무원 운전원 양성센터는 현장중심 소방차량 운용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다양하고 균형 있는 보직 부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인천소방에서 소래119안전센터에 지정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성 소방공무원 운전원은 6개월 이상 소방차량 안전운행 표준지침 등 다양한 차량교육 프로그램과 현장경험을 통해 양성교육 이수 평가 인증제를 통과한 합격자에 대하여 현장 운전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인천소방 최초로 현장 운전요원으로 배치되어 있는 김경미 소방관은 이수 평가 인증제를 통과하여 올해 3월부터 소래119안전센터 물탱크 운전요원으로 화재 현장에 출동하고 있으며, 2기로 교육을 받고 있는 이주영 소방관도 이수 평가 인증제를 통과하면 5월부터 운전요원으로 재난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지금까지 여성 소방공무원은 한정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보직 다변화가 요구되어 왔다며, 양성센터를 통해 여성 소방공무원 운전원을 양성하여 현장활동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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