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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문기식)는 지난 22일 전통시장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다수 점포와 상품이 밀집해 있는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소방차가 신속하게 재난현장까지 출동할 수 있도록 매월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15명과 소방차 5대를 동원해 광주송정역·송정매일시장·송정5일시장·1913송정역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방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불법 주·정차 및 양보의무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도 병행 실시했다.
 

문기식 서장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방통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캠페인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