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부처님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특별경계근무 실시

입력 2020년04월28일 10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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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문기식) 의용소방대는 29일부터 이틀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사찰 2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코로나19로 인해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내달 30일로 연기됐으나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로 산발적인 법회 등이 예정돼 있어 평소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실시된다.
 

이에 광산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이기엽, 윤미선)는 총 12개대, 88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동원되어 26개 사찰을 11개 지역으로 구분, 2인 1조로 오전·오후 2회 순찰하며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순찰, 화재예방 홍보,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주․정차 금지 등 계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기엽 광산소방서의용소방대장은 “전통사찰을 찾는 방문객들이 부처님 오신날을 안전하고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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