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풍력발전2단지 '24MW' 상용화

입력 2013년09월09일 13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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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한국남동발전은 9일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경영진과 두산중공업, 한국건설, 동아토건, 선진ENG 등 협력사 사장단과 함께 국산풍력 2단지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풍력발전2단지는 풍력발전기 단위별 3MW×8대로 24MW의 설비용량으로,  2011년에 준공된 영흥풍력1단지(22MW/9대)와 함께 총 17대(46MW) 로서 국내 최대규모의 국산풍력발전상용화 단지로서 의미를 갖고 있다.

총 사업비 약 439억원이 투입된 영흥풍력2단지는 연간 약 4,200만kwh 의 전력을 생산하여, 국민 1만 4,0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며, 자연바람을 이용한 무공해 전력 공급으로 연간 약 25,000톤의 CO2배출저감 효과로 정부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에 도 부응하고 있다.

또한 영흥풍력상용화단지는 수도권내 청정에너지 공급의 핵심적인 역할은 물론 국내 풍력발전설비 기술력 축적에 따른 대용량 해양풍력단지 추가개발과 국산풍력기술 수출 기반으로서 창조경제 실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2단지 풍력발전설비 추가 준공으로 정부의 RPS(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도와 관련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경영목표 달성(2013년 480MW, 2020년까지 15,000MW)에 한층 더 유연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인천 앞 바다에 위치한 영흥 국산풍력상용화단지는  국내 풍력설비 기술력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한국남동발전은 수도권에 위치한 영흥화력을 화력발전과 풍력, 태양광, 해양소수력 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친환경 Energy Complex로서 발전산업 분야의 국내 기술력 축적을 위한 창조경제 달성에 선도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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