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체육시설 등 생활편의시설도 개방

입력 2020년05월08일 10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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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체육시설, 공원시설 등 지역 내 생활편의시설도 개방하고 있다.
 

구는 지난 6일부터 영종국제도시 공원 내 실외 체육시설인 축구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등 17개소와 고엽나무골 다목적구장을 개방하고, 연안부두의 월디테니스장 및 족구장도 개방했다.
 

또한, 구는 도서 대출ㆍ반납서비스와 같이 꿈벗도서관 자료실 부분개방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일부터는 중구문화회관과 야외공연장도 개방할 예정이다.
 

하지만 구는 생활편의시설을 개방에 대비해 방역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코로나19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우선, 체육시설과 공원시설에는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시설 방역주기를 1일 1회로 강화했다.

도서관은 도서관마다의 상황을 고려해 재개관 일정을 조율하도록 안내하고, 자료실 부분개방, 전면개방, 도서관 전체 개방 등 단계적 개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열검사ㆍ방문대장 작성ㆍ대면환경 최소화 등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조치했다.
 

구는 향후 코로나19 사태 추이와 정부 방침 변경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구는 시설 개방 과정에서도 검역과 방역에 집중하고, 주민들의 마스크 착용과 개인방역 지침 준수 협조를 요청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추이와 정부 방침 변경에 따라 체육시설 같은 생활편의시설을 개방 일정이 변동될 수도 있다”면서, “주민들이 시설을 편하게 이용하는 만큼 구는 생활방역에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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