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 탈북민 위기 가정에 위문금 전달

입력 2020년05월12일 11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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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진천경찰서(서장 정경호) 협력단체인 보안자문협의회(회장 이재무)에서는 뇌병변 장애아를 혼자서 돌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 위기 가정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위문금 323만원을 전달했다.

탈북민 손모(38세)씨는 탈북 후 2012년부터 진천에 정착해 생활중으로 지난 2012년 결혼, 2014년 출산 중 사고로 인해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돌보고 있다.

이재무 회장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위문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는 지난 4월 코로나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마스크 2,000매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지원을 받게 된 탈북민은 “당장 손 벌릴 곳이 마땅치 않은 데다 의료비 걱정까지 겹쳐 막막했는데 도움을 받게 돼 큰 힘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정경호 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에게 지원을 해준 보안자문협의회 활동에 감사 드린다”며 “진천경찰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들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세심하고 정성을 다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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