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 만수역 현지적응훈련 실시

입력 2020년05월14일 15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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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지난 13일 남동구 만수역에서 지하철역사 화재발생에 대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객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설정으로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SOP)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역사 내부구조 파악 및 현장진입 적응훈련, 조연차 조작 및 소화활동설비 점령 훈련, 객차 및 스크린도어 개방 방법 숙지 등에 중점을 뒀다.

 

이동희 훈련평가팀장은“역사 화재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관계자들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해줄 것”을 당부하며,“재난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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