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난임부부 위한‘한의약 난임치료’지원

입력 2020년05월19일 17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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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보건소(소장 장명자)는 저출산 대책 마련에 부응하기 위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에게 ‘한의약 난임치료’지원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녀를 갖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사업대상자는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사실혼 관계도 포함하여 난임진단을 받은 여성 8명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는 한약복용, 침구치료 등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나 심리적 거부감이 없고, 주1회 이상 내원이 가능해야 하며, 치료(한약복용)기간 동안 양방난임시술을 받지 않아야 한다.
 
또한, 1인 최대 120만원까지 한약이 지원되며 침구치료 등의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대상자는 지정한의원에서 기초검사를 받고 3개월간 체질 및 건강생태에 따라 한약과 침, 뜸 등 한의약 치료를 받게 되며, 치료 종료 후 3개월간 임신여부 등 대상자 건강에 대한 추후관리를 받게 된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자는 난임진단서, 자궁난관조영술결과지(최근3년), 정액검사결과지(최근3년)를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실, 영종 국제도시보건과에 방문해 5월 29일 까지 신청하면 되며,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대상자 선정은 인천광역시 선정위원회에서 서류심사 후 선정 결과를 6월 12일까지 개별 통보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가정에 임신가능성을 높여 줄 한의약 난임치료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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