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안전한 치매진단 위해 사전예약제 실시

입력 2020년06월09일 20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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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코로나19로 인해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장기화함에 따라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는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치매검진 서비스에 있어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한시적으로 치매검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서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이 고위험군인 점을 감안해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예방지침을 준수하고자 치매검진 날짜를 미리 정해 실시하는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게 됐다.

사전예약제는 치매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 75세 진입자 등을 주 대상으로 한다. 사전에 유선을 통해 대상자의 호흡기 증상, 접촉력 등을 조사하고 센터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주의사항을 안내하게 된다.

또한 검진 당일 방문한 어르신의 호흡기 증상을 재조사하고 발열 측정, 손 소독, 상담 시 일정 거리 확보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검진 사전예약제를 통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치매검진 불안감을 해소하고 치매진단 시기를 놓쳐 치매가 악화하는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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