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취약계층 소방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가져

입력 2020년06월16일 16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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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와 ㈜BH가 16일 ㈜BH 본사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행사를 갖고 지역사회 안전약자에게 소방시설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는 것으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8년 2월 5일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 연립, 다가구·다세대 등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며 가정의 화재피해 저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비에이치는 지역의 사회공헌활동의 일원으로 마련한 주택용 소방시설 100세트를 부평구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우 등 안전약자에게 전달하고 소방, 의용소방대, 봉사단체 등이 세대를 방문해 설치한다.    
  
김상도 예방안전과장은“안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해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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