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배후단지 및 항만부지 일대 물류시설 방역소독 실시

입력 2020년06월17일 10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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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배후단지 및 배후부지의 물류시설을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3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암물류1단지, 북항배후단지, 갯골물류부지, 남항 및 내항 등 기타 배후 항만부지에 입주한 물류시설의 내부는 각 기업별로 자체 방역을 수행하고 있으나, 주변지역 도로 등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어 이번에 전체 방역소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방역에 사용된 소독제는 식품의약안전청(KFDA)의 허가를 받은 전염병 예방용 소독제로써 연무소독 방식의 시야 가림현상이 없고 매연·일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은 친환경적 제품을 사용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어 항만기능에 악영향을 줄 경우 국내 경제활동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는 만큼 항만방역을 최우선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인천시민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 동참 및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한 피로도 극복을 위해 인천광역시 등과 공동으로 8부두 주차장에 무료 자동차극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중구청과 협조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선별진료소 임시 개설이 필요한 경우 부지 사용협조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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