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치매 인식개선 거리 캠페인’ 진행

입력 2020년07월06일 13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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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코로나19 지역 전파를 방지하면서도 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이끌고자 ‘치매 인식개선 거리 캠페인’을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주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한 홍보방식에 익숙지 않은 지역주민을 위해 기존의 홍보방식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방향으로 방식을 개선해 이뤄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치매파트너플러스(자원봉사자)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치매센터의 사업안내 및 비대면 치매관리사업(치매체크앱)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정보지를 전달하며 홍보에 나섰다.

또한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한 시각적 홍보를 통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치매 관리 사업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향후 ‘찾아가는 치매 홍보관’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서구 관내 지역주민이 있는 곳 어디든 안전하게 찾아가 치매 인식개선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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