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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역주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푸르른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 계획형 주민참여예산으로 ‘가로수 친환경 야자매트 설치사업’과 ‘검암경서의 푸르른 골목길 조성사업’을 시행해 완료했다. 

‘가로수 친환경 야자매트 설치사업’은 GS솔로몬주유소부터 공촌사거리까지 서곶로 일원의 가로수에 가로수보호 판이 불량하거나 없는 곳에 친환경 야자매트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존 가로수보호 판보다 가로수의 생장에 도움을 주고 주민들이 걷기 편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검암경서의 푸르른 골목길 조성사업’은 경서동 산 118-17번지 도요지로 일원 비어있는 가로녹지구간에 영산홍 1,691주와 꽃잔디 44㎡(2,156본)를 식재하는 사업이다. 도요지로를 지나는 주민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걷고 싶은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참여사업을 통해 주민 시각에서 필요한 게 무엇인지 확인하게 됐고, 주민이 직접 대상지와 수종을 선택해 가로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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