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그린뉴딜형 미세먼지 저감대책 선보인다

입력 2020년07월24일 11시01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도심 버스정류장에 미세먼지 저감 장치 설치하는 시범사업 추진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클린 서구’를 목표로 깨끗하고 안전한 대기환경 조성에 힘을 쏟는 가운데 이번엔 그린뉴딜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선보이며 보다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대표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만드는 데 있어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사물인터넷(IoT)을 접목,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 및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23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전KDN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버스정류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저감 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그린뉴딜 정책의 성공모델을 만들고자 한다. 

협약에 참여하는 세 개 기관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외에 정보통신기술(ICT) 지원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맑은 서구 하늘을 만들기 위한 연대와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환경혁신기술과 디지털기술이 접목된 서구형 그린뉴딜의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함으로써 미세먼지 걱정 없는 클린안전도시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