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상반기 화재피해 줄어...전년 대비 17.6% 감소

입력 2020년07월28일 22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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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28일 2020년 상반기 화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9년과 비교해 화재건수와 인명 및 재산피해가 각 18.7%, 17.6%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0년 상반기 부평구 화재통계에 따르면 총 87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5명(사망1, 부상4), 재산피해 3억 4백여 만 원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화재건수는 20건(18.7%)이 줄고, 인명피해 10명(66.6%)과 재산피해 5천 4백여 만 원(17.6%)이 감소한 수치이다.
 

이처럼 화재가 줄어드는 것은 화재 취약지역 점검 및 예방순찰 강화, 소화기와 감지기 등 초기진화에 필요한 주택용 소방시설 구비 노력,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장소별 화재 발생 현황으로는 주거시설 화재가 43건(37%)으로 가장 높고 뒤를 이어 자동차 화재 12건(10.4%), 음식점 화재 8건(6.9%)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43건(37.4%), 전기적 요인 27건(23.4%), 기계적 요인 5건(4.3%) 순으로 나타났으며, 담배꽁초 21건, 음식물 부주의 6건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오원신 서장은 “상반기 소방 활동 통계를 면밀히 분석해 선제적 대응과 역량 강화로 선진화된 소방 서비스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라며 “화재로부터 나 자신과 소중한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화재 예방에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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