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 19 확진환자 발생 대비 '노인복지시설' 대응 절차 마련

입력 2020년07월31일 10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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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 어르신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인복지시설(요양원)에 대한 대응절차를 마련했고 밝혔다.
 

시는 관내 요양시설 2곳에서 확진환자 발생 시 대응 경험을 밑바탕으로 인천시, 군․구, 노인요양시설의 역할과 현장대응에 대한 행동요령을 상세히 마련하여 시설내 집단 감염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확진환자 발생시 단계별 행동요령, 확진환자 시설 입소자 관내 요양시설 분산격리, 시설 내 종사자 및 입소자 관리, 현장대응 운영지원반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이며, 특히 노인요양원에서 코로나 19 확진환자 발생시 소산 및 격리 시설을 예비적으로 지정(관내 40개소)해 놓음으로서 감염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성용원 시 복지국장은‘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였으며,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코로나 19 확진환자 발생에 철저히 대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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