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불볕더위 에어컨 실외기 화재예방 주의 당부

입력 2020년08월19일 18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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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19일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냉방기 사용의 증가에 따라 에어컨 사용 시 실외기 화재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에어컨과 관련된 화재는 총 692건이며, 6월~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73%(506건)로 가장 많으며 부주의 10%(66건) 순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예방 방법으로는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하고 전선 훼손 상태 확인, 실외기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사용 전 실외기에 쌓인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 점검 후 가동, 실외기 설치 시 벽과 10cm 이상 거리 두고 설치 등이 있다.
 

특히 실외기 팬이 작동하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하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기적인 사전점검과 유지관리로 화재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 “장기간 에어컨 사용은 과열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자제하고 실외기 내부에 먼지나 습기 등 이물질이 쌓이면 내부 전선에 합선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기적인 청소를 통해 관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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