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소방서, 코로나19 대응 현장대원 심신건강 지원 나서

입력 2020년08월24일 18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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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24일 오전 11시 서부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출동이 과중되고 있는 현장출동대원의 심신건강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지안심리연구소 전문상담사를 초빙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안심리연구소 소혜련 수석상담사를 초빙해 보건안전관리 책임자, 119안전센터장, 구조대장, 구급담당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마스크 착용 등 방역관리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급대원 등 현장출동대원의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인해 계속적인 출동으로 과중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 대응 소방공무원 중심의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프로그램 마련, PTSD 등 고위험군 및 희망자에 대한 집중상담 운영 방안, 직장·대인관계·가정문제 등에 대한 상담제도 운영, 출동대원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부서장의 지원방안,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관심도 제고 및 질의응답 등이다.
 

이천택 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현장출동대원들의 외상후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치유·상담 등 심리지원방안을 추진해 대원들의 마음건강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더욱 국민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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