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태풍‘마이삭’대비태세 강화

입력 2020년09월02일 11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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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2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처상황을 점검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태풍 마이삭은 현재 서귀포 남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으며 오늘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어 3일 밤까지 강풍 및 강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평소방서는 이에 대비하여 침수·지반붕괴 우려 지역 예찰활동 강화, 소방력 재배치·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준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소방력 지원 , 유관기관 재난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선다.
 

또 구명환·구명조끼 등 수난구조장비와 이동식 동력소방펌프·수중펌프·대형양수기 등 수방장비들의 철저한 점검으로 유사시 100% 가동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석인규 119재난대응과장은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것은 사전에 안전조치를 취하고 피해발생 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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