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주인없는 간판 무상 철거사업 실시

입력 2020년09월04일 21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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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고 광고주의 간판철거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광고주 또는 건물주의 신청을 받아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위험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무상 철거대상은 폐업 등의 사유로 주인 없이 오랫동안 방치된 간판 또는 무허가 위험 간판(노후화로 태풍·장마 등 자연재해의 위험에 노출돼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등)이다.
 

간판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 또는 광고주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동구청 도시경관과에 문의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접수를 받아 현장 확인 후 오래된 간판, 돌출간판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간판을 우선 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철거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까지‘불법고정광고물 자율정비 지원금 사업’을 추진하여 최근 3년간 총 40여개의 노후·위험간판을 철거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이번 무주간판 정비 사업을 통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간판추락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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