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새마을금고직원에 감사장

입력 2020년09월09일 17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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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상당서(서장 신희웅)는 9일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새마을금고 영운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직원은 지난 4일 우체국을 사칭하여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니, 지금 빨리 금융기관에 가서 적금을 해약하여 현금보관 후 재 입금하라”는 사기 전화에 속아 2천 5백만원의 적금을 해약하려고 방문한 피해자를 보고보이스피싱임을 직감, 우선 적금 해약을 막고 금융범죄예방관에게 신속히 연락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퇴직 경찰관을 채용해 경찰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금융범죄예방관’ 제도를 운영 중이며,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신종수법과 대처요령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희웅 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금융범죄예방관과 새마을 금고 직원 덕분에 보이스피싱 범죄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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