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세계 최대 소상품시장 중국 이우시 화주유치 마케팅 추진

입력 2020년09월14일 11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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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세계 최대 소상품시장인 중국 이우시 생산 수출화물의 인천항 유치를 위해 현지 수출화주 및 주요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10일, 11일 양일에 걸쳐 중국 이우시에서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해 포트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트 마케팅은 코로나19의 충격에서 서서히 회복하며 산업생산 정상화 단계를 밟고 있는 중국 현지 상황을 감안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개의 일환으로, IPA 상해대표부가 중국 현지 생산 대한(對韓) 수출화물의 인천항 유치 확대에 초점을 맞춰 포트세일즈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 IPA 상해대표부는 이우시 한국 상인회 및 현지 물류기업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서도 증가세를 보이는 인천항 물동량과 항로 운영현황, 인천항을 통한 수도권 화물취급의 장점 등을 설명했다.

이에, 현지 화주들은 인천항의 신속한 통관과 더불어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에 따른 물류비용 및 시간 절감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아울러, IPA는 이우시 상무국과 개별 면담을 실시하고 이우시와 인천항 간의 취급 물동량 증대 및 화주대상 수출편의 제고를 위해 제도개선을 비롯한 물류지원 등 상호 간의 지속적인 협력에 합의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활동은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 속에서도 공백없는 해외 마케팅 활동 추진을 위해 현지 대표부를 활용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본사 비대면 마케팅과 해외사무소 활용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물동량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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