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코로나19 시대‘비대면 인천항 선박 화재’ 긴급구조 종합 훈련실시

입력 2020년09월23일 15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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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23일 오후 2시, 중부소방서 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반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 화재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대면(언택트) 훈련은 정부통합의사소통시스템(온-나라 PC영상회의)과 토론식 훈련을 조합한 훈련으로 재난사고 대비 긴급구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역할분담 등 공조체계 마련을 위하여 영상회의를 통한 토론식 회의로 진행하였다. 
 
이번 훈련은 인천항 제1부두에서 정박 중인 자동차 운반선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하에 실시했다. 
 
현장대응단장의 상황메시지 부여를 시작으로 ▲ 1단계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 2단계 선착 소방대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 3단계 연소 확대에 따른 긴급구조기관 가동 ▲ 4단계 재난확대에 따른 긴급구조기관 업무협조 ▲ 5단계 현장 복구 및 수습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대응단 김광석 단장은“이번 비대면(언택트) 훈련을 계기로 비록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장 훈련은 못했지만 관내 대형 재난사고를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및 유관기관의 대응태세가 한층 더 견고해졌다”며, “코로나 시대 새로운 유형의 소방훈련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수정 ․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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