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소방시설 오작동 대처요령 홍보

입력 2020년10월29일 13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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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화재경보설비의 오작동에 따른 소방 출동력 낭비 등 문제점을 경감하고자 건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당부 서한문 배부 및 대처요령 등 홍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북부 관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소방시설 오작동 출동건수는 507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389건 대비 30% 증가 한 것으로 작년과 비교하여 유난히 긴 장마로 인한 온도 및 습도의 상승과 강수량 증가 등의 기후변화로 인해 경보설비의 오작동이 많아진 원인이다.
 

‘자동화재 탐지설비’는 화재 초기 발생하는 열이나 연기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경보를 내보내는 설비로 감지기(화재 감지), 발신기(화재 발신), 수신기(화재 수신), 음향장치(화재 경보)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 내 경종과 사이렌이 울리면 수신기에서 점등 구역 확인 후, 해당구역의 실제 화재여부 확인 후 비화재보인 경우,  음향장치 정지 후, 비화재보 원인을 제거하고, 수신기 복구스위치를 눌러 수신기 정상으로 복구,  음향장치 정상 복구하면 된다.
  
이원용 서장은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오인출동은 소방력을 낭비해 실제 화재출동에 지장을 초래한다”며 “관계자는 평소 소방시설 유지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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