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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31일 오후 게임문화 가족캠프 ‘2020 인천 겜(GAME) 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유튜브 등 인터넷으로 열린 이번 가족캠프에는 초·중교생 자녀와 학부모로 꾸려진 20가족이 참여해 알찬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가 가족들은 이날 ‘게임해설가와 함께하는 PC 게임문화 만들기’, ‘게임 리터러시 강연을 통한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 ‘보드게임 패밀리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공감하는 부분을 찾아가며 소통을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아이들과 모처럼 즐거운 기억을 같이하게 됐다”며 “게임을 통한 아이들과의 소통은 물론 평소 게임과 관련해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와의 질의 답변으로 해소할 수 있어서 특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TP는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비롯해 게임 포럼, 게임 산업 전문 인력양성 교육 등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