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 사용 당부

입력 2020년11월05일 12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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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택화재는 5만7950건이 발생했는데, 그 중 겨울철에 29%인 1만6717건이 발생했으며, 날씨가 춥고 밤 시간이 길어 난방기구등의 사용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겨울철 흔히 사용하는 전기히터 및 전기장판은 온갖 전선과 발열체들로 이루어져 전선을 통해 전기를 공급받고 그 전기를 열로 변환하기 때문에 화재발생의 위험성이 항상 존재한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매시 KC마크와 EMF마크 확인, 미 사용 시 전원 차단,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자제, 콘센트의 먼지 제거,  전기장판은 동그랗게 말아 보관 등의 안전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는 생활 주변 작은 부주의로 시작된다.”며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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