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소년이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 진행

입력 2020년11월09일 18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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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청라 및 검단지역에서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자원봉사자들과 금연단속원들이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흡연 민원신고가 많은 주말 저녁에 청라커널웨이, 검단사거리, 검암 등 금연거리에서 피켓 거리행진, 금연 리플렛 전달, 금연홍보, 금연지도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지금까지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4회에 걸쳐 매회 15명씩 총 6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졌으며, 특히 흡연자의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구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아울러 청라커널웨이 수변공원의 경우 공원 안에 일반음식점이 많아 흡연자들이 금연거리임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희망일자리,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금연지도원 등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공원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직접 주민들에게 금연공원임을 알리는 일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담배 없는 깨끗한 금연공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10월부터 11월까지 흡연민원다발지에 대한 흡연 집중단속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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